여행후기

첫 유럽여행으로 "이탈리아"를 선택
이름 천미선

1월 13일에 결혼식을 올린 후 14일에 이탈리아로 고고씽!!! 6박8일 일정이였어요~
7월에 결혼 날짜를 잡자마자 했던 일이 신혼여행 예약하기였어요^^
주변의 이야기가 늦어지면 값이 올라간다기에...^^ 무작정 검색하여 서면에 위치한 필미소 여행사(코코유럽)에 들어갔어요. 들어가서 설명을 듣는데 마침 특가!!!!!
알이탈리안항공에 프리미엄 이코노미!!!!! 유럽과 휴양지를 고민하던 우리에게 유럽으로 가라~라고 정하게 된 계기가 되었지요~ㅋㅋㅋㅋㅋㅋㅋ(당시에는 소장님이 프리미엄 이코노미!!! 대박이예요!! 하시기에... 그래 좋은건가? 긴가민가했는데~ 신혼여행지에서 비지니스석과 같은 수속라인, 비지니스와 같은(?) 대우~ 등등 어쨌든 대우 받으면서 여행 다녀온 듯 했어요^^
직항으로 이탈리아 로마공항에 도착한 후 베니스로 이동했어요~ 밤에 도착한 후 숙소에서 잠자고 조식먹고 바로 베니스 여행~ 고고고

베니스에서 묵었던 호텔이예요~ 첫날이라 시차적응으로 잠은 제대로 못잤지만.. 조식은 최고였어요~!

 

처음으로 여행한다는 기쁨에 사진 찍어보았어요^^ 가이드기다리면서 사진 찰칵! 아! 1월은 비행기값은 성수기라 비싼데 현지에서는 비수기라고 우리 부부만 다녔어요~ 가이드와 셋! 정말 밀착 가이드? 여서 의미있었답니다^^ㅋㅋㅋㅋ 오전에는 가이드 설명듣고 오후에는 넉넉한 자유시간~~ 설명과 자유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너무 좋았어요^^

그냥 걷다보면 이 풍경이예요~ 진짜 사진 속에 들어온 느낌이랄까?^^ 베니스에서 커플 스냅사진 찍었어요^^

이것도 그냥 다리 위에서 찍은 사진... 내가 찍었는데도 놀랐어요^^


남편이 출현했네요~^^ 정말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도시 인정~~~~~~~~ 곤돌라랑 수상 버스탔어요^^ 제 지인들은 베니스에서는 수상 택시를 탔다던데 택시는 우리돈으로 약 10만원정도 ㅎㄷㄷ 그런데 수상 버스는 완전 저렴~ 수상버스 제일 앞칸에 타니 택시 타는 느낌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렴하고 실속적으로~ 이 모든 것이 가이드님의 아이디어였어요^^
그리고 베니스에서 피렌체까지 열차를 이용하여 이동하는데 해외여행이 두번째인 저에게는 제일 두려운 일이였지요 ㅜ 그런데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숫자 읽는 법 까지.....';;;;;)까지 알려주셔서 시간 맞춰서 안전하게 피렌체까지 이동했답니다^^
피렌체에서는 3일을 있었어요^^ 비가 오고 날이 흐려 풍경 사진이 많이 없네요 ㅜㅜ 대신 먹방 위주의 사진~

'티본스테이크와 와인' 이건 빼놓을 수 없는 진리예요~ 미리 찾아보지 않고 현지에서 맛집을 물어보니 알려주더라구요~ (물론 가이드와 사진작가님께..^^) 숙소 바로 옆에 있기도 하고 피렌체가 걸어서 이동가능하기에 직접 찾아갔어요^^ 3일을 있다보니 나중에는 정말 동네에 마실나가는 기분~~

이탈리아 여행책에서 보면 꼭 나오는 '질리'카페~~ 커피를 워낙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매일 갔어요~ 피렌체에 머무는 동안~

 

베니스, 피렌체, 로마를 통틀어 피렌체 숙소가 제일 마음에 들어서 찰칵! 호텔이 참 이쁘고 아기자기했어요^^ 그런데 변기가 너무 높아서..^^ 처음에는 당황했답니다~ 하하하하 외국사람들은 다리가 길구나~~ 느꼈어요ㅋㅋㅋㅋ

 

피렌체 스냅사진이예요~ 제일 마음에 드는 걸로 올립니다^^ 3일 동안 정말 계속 끊임없이 걸어다니고 구경했어요^^ 진짜 도시자체가 너무 이쁘고 치안도 좋고~ 볼거리도 많고!! 피렌체 3일 추천해주신 소장님께 너무 감사드렸어요^^ 베니스도 아쉬웠지만 피렌체에 오래 머문 것이 최고의 선택이였어요^^ 아! 그리고 비가 와서 첫날에는 '우피치미술관'에 다녀왔어요~ 1:1 가이드로 정말 역사에 대해 제대로 공부를 했답니다!^^
3일을 피렌체에 머문 후 내렸던 기차역으로 가서 로마역으로 고고씽!!
로마에서는 하루 패키지 관광이 전부였어요^^ 시간관계상.. 이때 처음으로 허니문 부부 4쌍을 만나 함께 다녔어요^^ 정말 반가웠답니다!! 한국인들이^^ 이런저런 공유도 나누고~신기한 인연이였어요~

 


제일 먼저 갔던 로마의 '스페인광장'이였어요~ 오드리햅번이 아이스크림을 먹었다는 광장인데~ 일단 가이드님 설명만 듣고 사진찍고~^^ 유명한 곳이다보니 사람이 엄청 많았답니다^^

 

스페인광장에 있는 커피집이예요~~ 정말 100년? 넘게 이어온 커피집이라는데 올해 문을 닫는다고 했어요~ 이제 갈 수 없는 곳이라 더 기억에 남네요~ ^^

 


스페인 광장 제일 중간에 있는 꽃포장마차? 예요~ 느낌있어서 사진 찰칵!! 그냥 다 좋았어요~ ㅋㅋㅋㅋ

 

스페인광장에서 콜로세움으로 차타고 이동했지요~ 콜로세움에 직접 오게 될 줄은~~^^ 책에서만 보던 콜로세움 정말!!!!! 컸어요!!!!^^

바티칸 박물관에 들려 설명도 듣고 사진도 찍고^^ 또 새로운 역사공부를 해보았답니다 ㅋㅋㅋ 설명 들으니 벌써 어둑어둑해졌지요...

어두워지고 난 후 '트레비분수'로 이동했어요~

 


동전을 던져 소원을 빌어보기도 했답니다^^ 오른손으로 왼쪽 어깨 위에 던지는 순서가 정해져있더라구요~ ㅋㅋㅋ 트레비분수를 마지막으로... 로마일정이 끝났어요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로마는 하루만 있어도 좋았어요^^ 그냥 관광만 해도 충분하다는 느낌? ㅋㅋㅋ
그다음날 조식 먹고 공항까지 픽업서비스가 있어서~ 편안하게 공항까지 왔어요^^ 공항에서는 비지니스 수속라인이라 1등으로 통과~~~ 그리고 면세에서 이것저것 사고~ 6시간 자고 기내식먹고 했더니 어느새 한국이였어요^^
2달정도 지났는데도 그 때의 기억이 생생하네요~~ 정말정말 재미있었던 기억이였어요~
정말 우연히 검색해서 인연을 맺은 여행사 "코코유럽" 계속 좋은 기억밖에 없네요~~! 제 주변에 친구들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은 여행사입니다~ 구구구구구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