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유럽

[포르투갈] 4월 포르투갈 포르투 날씨
이름 코코유럽 가이드 (포르투)

여행을 준비하실 때 옷을 뭘 챙겨야 할 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포르투의 4월 날씨를 포스팅합니다 :) 4월 초에는 체감 상 온도가 8-9도였어요. 꽤 쌀쌀해서 다들 따듯할 줄 알고 챙겨 온 옷들을 못 입으시고 외투를 사시더라구요.

현재 4월 말 포르투는 조금 더 따듯해져서 낮에는 반팔을 입고 다닌답니다! 물론 그늘에 가면 쌀쌀해져요 ㅠㅠ

때문에 쌀쌀한 날씨에는 체온을 높일 수 있는 아이템들이 유용하답니다. 바람이 잘 부는 포르투에서는 스카프를 추천!

추천하는 옷차림은 반팔+가디건/남방의 조합이에요. 그래야 강가 주변이나 일몰 후에도 다니실 수 있어요. 아니라면 정말 숙소가서 다시 옷을 챙겨나오시게 될거예요 ㅠ_ㅠ 포르투는 그늘과 양지의 체감 온도차이가 참 크답니다. 

 

봄의 끝자락 포르투의 모습은 이미 초록초록한 식물들이 가득해지고 있어요. 이미 동백이나 자목련과 같은 꽃은 피었다 졌고 들꽃들이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답니다. 여행 온 분들 그리고 포르투에 사시는 분들 모두, 과감하게 다채로운 색감의 옷을 골라 입으신다면 포르투에서의 내 모습도 조금 더 색다르게 남기실 수 있을거예요. 그럼 5월에도 날씨소식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