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바르셀로나+마요르카 신혼여행♥
이름 김은비

안녕하세요 ! 바르셀로나와 마요르카로 허니문 갔다왔습니다 ~

허니문인데도 일을 많이 빼지못해서 짧게 다녀온게 너무너무 아쉬운 하루하루였습니다 ㅠㅠ

허니문지역을 택할때 처음에는 몰디브로 정했었는데 관광이 너무 없는 아쉬움에 여러국가들을 찾아보다가

바셀+마요가 휴양과 관광을 반으로 딱 나눠주는 느낌이여서 바로 택했습니다 !

바셀에선 빡시게 관광하고 !

마요르카에선 여유롭게 휴양하고 !

반반느낌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주 추추추추천드려요 ㅎㅎㅎ

 

 

신랑이 장거리비행은 첨이라 직항 대한항공으로 갔구요

신일호소장님이 여유있게 가라고 해주셔서 지방인데도 새벽부터 출발해서

라운지에서 비행기 기다렸어요 !

대한항공이라 기내식은 물론 서비스까지 좋았구요 ! 무엇보다 국적기의 젤 좋은점이 말이 잘 통하는것 아닐까요 ㅎㅎ

그리고 비행기에서 보려고 태블릿에 바리바리저장하고 갔는데 정말 그러실필요없습니당

대한항공 직항 타시는분이면 모니터랑 안에 영화까지 볼거리 많아서 무겁게 태블릿 괜히 들고왔나 싶을 정도 였거든요 !

다른나라 항공을 타시는분들이라면 챙기셔야겠져...?

 

그렇게 장장 12~14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바셀에 도착했을때는 저녁 7시였어요

근데 진짜 밝더라구요? 스페인은 9시 되야 밤이 된다는게 너무너무 신기했어요 !

밤이 늦게 오니까 여행내내 놀거리도 많고 시간도 많고 좋았어요

그리고 픽업도와주시는 가이드님 만났는데 진짜 멋쟁이 !! ㅎㅎㅎ 편하게 호텔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호텔근처 현지맛집 찾아 스페인의 밤으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소장님이 추천해주신 와인 한잔 바로 때려버리고 맛있게 잘먹었습니당 ㅎㅎㅎ

 

그러고 이제 다음날부터 본격적인 관광이 시작되었는데요 !

가우디투어나 몬세랏+시체스 투어 둘다 모임장소가 그라시아 거리였는데

출발전에 소장님이 지하철이나 택시 이용방법 다 가르쳐주셨지만 저희는 이용하지않고 항상 걸어다녔어요

아침일찍의 바셀거리를 구경하면서 걷고 산책하는 강아지, 주민들, 거리에 있는 건축물들 보기에 좋았습니다

저희호텔에서 그라시아거리까지 35분정도 걸으면 되더라구요

걷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침공기도 느껴보시고 산책하는 느낌으로 ~

처음갈때는 아주 아슬아슬하게 도착해서 두번째에는 여유있게 출발해서 커피도 먹으면서 걷기 좋더라구요 !

 

 

어차피 가시면 즐기실테니 관광은 자세히 안적을께요 ! ㅎㅎㅎ

그리고 기대했던거보다 몬세랏+시체스투어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으니 일정공간있으신분들은 꼭 추가 추천드립니당 ㅎㅎ

몬세랏에서 관광을 하기위해 등산까지했는데 힘들었지만 좋았다 ! 느낌 아시져?

진짜 웅장한 풍경과 보는 곳마다 윈도우 배경이였습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마요르카로 넘어가게 되는데 스페인국내선을 타고 마요르카 섬으로 넘어가는데 정말 제주도 가는 기분

여행중에 또 한번 여행을 가는 느낌 ㅋㅋㅋㅋ 하지만 연착이 자주 되므로 걱정말고 전광판 잘 봐주시면 됩니당

도착해서 JinHwa 가이드님 만났는데 마요르카에 거주중인 한국분이셨어요

코코유럽만의 팔마 시내 투어도 너무너무 좋았구요 특히 가이드님이 좋았답니다 !!

사진도 엄청 찍어주시고 재밌게 이야기도 해주시고 저희가 투어 끝나고 개인일정으로 택시타려는데

택시잡았냐고 투어 끝나고도 신경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

(저희 마요르카가서 택시기사하려구요.... 택시 잡기 증말 힘들어요 !!! 엄청 기다렸네요 ㅎㅎㅎ)

마요르카에 있는동안은 가이드님이 투어해주셔서 재밌었어요

마요르카 진짜 꼭 가보세요 ! 더 유명해지기전에 가셔야해여 !! ㅋㅋㅋㅋㅋ

 

 

마요르카도 몇장의 사진으로 보시고 가서 직접 즐기시길 바래요 ! ㅎㅎㅎ

아 그리고 남편이 스페인요리가 입에 너무너무 안맞아서 밥을 잘 못먹었어요

그래서 바셀과 마요르카 둘다 한식을 찾았었는데

마요르카에서 먹는 떡볶이와 치킨 아주 별미였어요 ㅎㅎㅎㅎ

그리고 맥주는 무조건 클라라 !!!!

사실 환타레몬만있으면 만들수있는거라 숙소에서 먹을때도 만들어먹었습니당

 

다시 바셀로 돌아와서 벌써 마지막밤이라며 슬퍼하며 또 파워관광 !

캄프누도 갔다가 이제 신혼여행 선물 사기 시작 ! 유명한거는 다 산거같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캄프누 지금은 비추천입니다 공사중이라 경기장구경을 못해요 ㅠㅠ

그래도 박물관 구경으로도 남편이 좋아해서 다행이였네요

 

 

그렇게 바셀 고딕지구 야경투어까지 완료하고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

가방 항상 크로스백에 앞으로 매면서 잘 사수하였구요 ! 별탈없이 별일없이 일정을 마무리해서 다행이였네요 ^^

이제 비행기를 기다리며 즐기는 마지막날에는 명품쇼핑을 했어요 그라시아 거리에 매장도 다들리고

백화점에도 가면서 바셀뿌시기가 끝났네요 ! 그리고 지하철탈때 우리나라처럼 문열리길 기다리시면 안됩니당

문에 달려있는 열림버튼 눌러야 열려요 ! 안누르고 그냥 서있는 남편땜에 놓칠뻔 ㅎㅎㅎㅎ

 

 

이렇게 신혼여행 후기를 끝내야겠네요 말이 많았네요 ㅋㅋㅋㅋㅋ

제가 걱정이 많은 사람이라 여행사를 거짓말 안보태고 10군데 넘게 비교견적 or 상담 받았습니다

하지만 코코유럽을 선택한 이유는 단 하나였네요 신일호 소장님이요 !

한번도 뵙지못한 소장님이지만 첫상담때부터 전화로 친절하게 해주시고

제가 원하는 일정을 쏙쏙 넣어 짜주시고

신혼여행 가기 2주전에는 설명회를 해주시는데 제가 사무실을 못가서 전화로 해주셨어요

전화기 불날만큼 아주 꼼꼼히 얘기해주시고 챙겨주시더라구요 진짜진짜로 2시간반넘게 설명해주셨어요

정말 꼼꼼하시고 출발할때도 도착했을때도 연락주시구요 그냥 그 자체로 코코유럽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코코유럽 추천드리고 ! 바셀+마요도 넘나 추천드려요 !

 

아 그리고 요즘 뉴스에 여행객 오지말라는 시위한다고 그런 보도 봤는데 저 갔을때 1도 없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친절하시고 여유로웠어요 그라시아쓰가 입에 붙을만큼 ㅎㅎㅎ